인물&사건
프랑스 혁명기에 태어나 20세기를 본 최초의 수퍼센테리언 supercentenarian
gogoworld
2025. 4. 18. 14:01
반응형

This is Margaret Ann Neve at age 110 in 1902.
1902년, 당시 110세 마가렛 앤 네브 할매다.
그는 1792년에 태어나 1903년에 사망했다.
기록상 3개 서로 다른 세기에 산 최초의 인물이다.
또한 기록상 최초의 여성 초백세인supercentenarian(110세까지 산 사람)이기도 하다.
노르망디 해안 영국 해협 섬 건지Guernsey에서 태어난 할매는 어린 시절 난간에서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사흘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.
그러고선 105세가 되어 독감에 걸릴 때까지 다시는 아프지 않았다고 한다.
어린 시절, 그는 프랑스 혁명(1789-1799)과 아버지가 섬에서 민병대를 지휘한 시절을 떠올렸다.
1815년 나폴레옹이 패배한 직후 워털루 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.
1823년 결혼해 영국 켄트에 정착했고, 그 후 25년 동안 아이 없이 살았다.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, 네브 부인은 어머니와 함께 살기 위해 건지 섬으로 돌아갔다.
1901년 리치먼드 이그재미너(Richmond Examiner)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, 네브 부인은 점심에는 셰리 한 잔 반을, 저녁 시간에는 위스키와 물을 마셨다고 한다.
110세 나이에 사과를 따기 위해 나무에 올라갔는데, 나무에서 바로 먹는 것이 훨씬 더 맛있다고 말했다고 한다.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