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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스 항구도시 지하에서 출현한 피레우스 아테나
gogoworld
2024. 12. 4. 13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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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59년, 그리스 수도 아테네 항구도시 피레우스Piraeus 번화한 거리.
인부들이 파이프를 설치하기 위해 지하 굴착 작업을 하다가
우연히 그에서 잠자던 고대 그리스 청동 조각상들을 발견한다.
사진은 개중에서도 압권으로 칭송하는 아테네 전신 동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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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이 거의 8피트에 달하는 이 순동제 조각을 그 발견 장소 이름을 따서 "피레우스 아테나Piraeus Athena"라 부른다.
키가 크고 묵직한 그리스 옷을 입은 이 여신은 단순한 신화 속 여신이 아니었다.
그는 그 시대 흔적을 간직한 전쟁과 지혜의 파수꾼이었다.
기원전 340~330년 무렵에 제작했다고 본다.
현재 피레우스 고고학 박물관 Archaeological Museum of Piraeus 가장 중요한 자리를 점거한 채 관람객을 맞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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